일상생활 속 관리를 통한 훈련
서로 간의 스킨십이나 [브러싱] [양치하기] [발 닦아주기] 등의 일상생활 속 관리는 아기 강아지 때부터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좋아요.
이런 관리들은 주인과 아기 강아지가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꼭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안고 쓰다듬기 (안정감)
아기 강아지가 졸려 할 때에 살포시 안아주세요.
안을 때에는 한 손으로는 가슴 아랫부분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엉덩이 쪽을 커버해서 들어 올려주세요.
그리고 의자에 앉아서 아기 강아지를 더 편안한 자세로 안아주세요.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계속 이름을 속삭이며 머리부터 엉덩이(꼬리) 부분에 걸쳐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스킨십
안고 쓰다듬는 것이 익숙해지면, 천천히 아기 강아지의 몸을 만져보세요.
등이나 배 등은 물론이고, 귀나 입 주변, 발, 엉덩이 등을 만져줍니다만, 아기 강아지의 반응을 보면서 기분 좋아하는 곳을 잘 찾아보세요.
강아지가 싫어하는데 무리하게 만지는 것은 스트레스를 일으키기 때문에 삼가해주세요.
익숙해지면, 귓속이나 눈 주변, 코, 입속, 배, 엉덩이 등에 이상한 점은 없는지 건강 체크도 함께 해 주세요.
브러싱
브러싱을 통한 피부와, 털의 케어는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릴 때 부터 익숙해 지도록 해보세요.
반려견의 모종에 맞는 브러시를 준비하시고 처음에는 브러시의 냄새를 자유롭게 맡게 하여 안심시켜주세요.
그리고 가볍게 힘을 줘서 부드럽게 브러시를 해주세요.
브러시를 장난감이라 착각하고 물려고 하거나 가만히 있지 않으려는 아이들에게는 껌 등과 같이 물 수 있는 간식을 물려주세요.
발 닦아주기
산책 후, 발을 닦아 주는 것은 꼭 필요해요.
첫 산책에 나가기 전부터 평소에 발을 닦아주는 연습을 해 두세요.
처음에는 강아지가 어색해하기 때문에, 스틱 등 약간 큰 사이즈의 간식을 준비하여 주위를 분산시켜주세요.
간식을 핥기 시작하면 타월이나 물티슈로 강아지의 발을 가볍게 닦으며 계속 칭찬해 주세요.
양치하기
강아지는 치석이 잘 끼며, 계속 쌓일 경우에는 치주병이 되어 그 원인으로 여러 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양치질은 이를 예방하는 기초 습관이에요. 어릴 때부터 습관을 만든다면 성견이 되어서도 집에서 충분히 Dental Care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어요.
우선은 잘 쓰다듬어주고 부드럽게 말을 걸며 입 주변을 만져보세요.
얌전히 있으면 칭찬을 해주며 작은 간식 등을 주면서 입 주변을 계속 닦아주는 연습을 해 보세요.
계속 반복하다 보면 주인이 자신의 몸, 입 등을 만지는 것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칫솔질에 익숙해지도록 하시면 돼요.
목줄 (몸줄)
외출시에 꼭 필요한 용품이에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경우 굉장히 싫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집에서부터 목줄(몸줄)을 채우는 연습을 해 두면 좋아요.
목줄의 경우 처음엔 목 주변을 만져주면서 릴랙스 시키고 부드럽게 목줄을 채워 보세요.
얌전히 있다면 간식을 주는 것도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아기 강아지는 목과 목줄 사이에 사람의 한~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조정하세요.
마찬가지로 얌전히 목줄(몸줄)을 채운다면 칭찬과 함께 간식을 주시면 돼요.
외출시에는 목줄(몸줄)이 느슨하지 않은지 꼭 확인하세요.